회계 상식 사전 - 구민정만

회계상식사전 저자 최영규 출판 다온북스 발매 2023년 06월 17일.

장사를 하지만 사업을 하지만 궁극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다.그런데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어느 정도의 매출도 발생하는데 얼마나 잘 버냐, 사업이 성장하고는 있는지 판단이 잘 안 될 경우가 있다.기존 회사에서의 업무가 회계 관련 분야라면 모를까, 아니면 세무사 회계사의 도움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그 분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은 경영 자문이 아니라 세무 관리보다 현재까지 발생한 매출과 사용한 비용을 검토하고 적은 세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터질지 모르는 가산세를 내지 않도록 하는 도움을 그 분들에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까 말한 고민은 결국 초보 사업자인 내가 판단해야 할 것이다.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이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생각 세무 회계가 아니라 관리 회계 방식으로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관리하면 현재의 사업에서 현금 흐름이나 한계 이익, 한계 이익률 등을 산정할 수,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대책도 준비가 가능하게 된다.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관리하는 것 또한 그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책은 회계에 대해서 문외한의 질문자와의 문답식 구성을 통해서 아주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회계 용어와 재무제표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를 통해서 실제 양식에 내용을 기입하는 방법도 가르치고 있다.점차 책을 읽다 보면 분기 및 상반기 결산을 보고 이해할 정도의 수준이 가능하다.이 책의 저자는 사업에서 망한 경험이 있는 회계 및 세 법 관련 공부를 하게 되고, 그래서 초심자 사업자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고생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그 부분에 대한 해소 때문에 이 책을 저작했다.아마도 회계에 대한 보다 깊은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부족한 책일지도 모르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합리적이고 건강한 경영을 하려면 어떤 항목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 상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훌륭한 참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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