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입한 게임은 2017년 PS4발매된<앙챠ー텟도: 잃어버린 유산>이다. 그런데 갑자기 왜”아빠의 게임”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인가 하면 전면적으로 내가 아니라 아빠 때문에 구입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젊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아서 몇년 동안 온라인 맞고 스타 크래프트만 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가끔 나의 컴퓨터를 빌려거나, 플레이 스테이션에서 아버지가 할 만한 게임을 시키어 주곤 하는데 최근<라스트의 어스>을 끝까지 보고 2회째를 하고 계시는데, 새 게임을 소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장르는 FPS와 액션 어드벤쳐지만 정작 컨트롤 문제로 자동 조준 같은 것이 아니면 완전히 플레이할 수 없는 아버지 때문에 선택한 게임, 그것이 바로<앙챠ー텟도: 잃어버린 유산>이다.

<언처티드: 잃어버린 유산>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4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일: 2017년 8월 22일 입수시기: 2023년 상반기 입수경로: 옥션
어차피 플레이 스테이션 측은 더 수집보다는 플레이에 중점을 두었고, 심지어 내가 플레이할 생각이 없는 게임이라 저렴할 중고로 구입했다. 히트판과 통상판 표지 중 랜덤으로 발송된다고 합니다만, 통상판이니까 뭔가 나아진 느낌?!밖의 상태는 마침 중곤다는 느낌으로 첫회 한정 특전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어 있다라는 스티커도 붙여이미 유효 기간은 3년이나 지났지만..게임은 앙챠ー텟도 시리즈의 스탠드 얼론 작품이며 2017년에 출시됐지만 아직 시리즈 후속작이 나오지 않고 나름대로 최신작(?)이다. 지난해 발매된 “앙챠ー텟도:유산·오브·시브즈·컬렉션”에 4편과 함께 리마스터링되어 게재되고 있다. 4작 나 딘, 로스와 2&3편 클로에, 프레이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전설적인 인도 고대 유물인 가네샤의 상아를 되찾는 것이 줄거리이다. 나는 전혀 모르지만 아버지는 이전 4개를 클리어 한 것도 있으므로, 더 가능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구겨졌지만 설명서와 DLC 코드지가 모두 들어있어 디스크 상태 등 특별한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내용물을 꺼낸 뒤 보이는 배경은 아마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의 지도가 아닐까 싶다.
구동 확인

메인화면/아빠를 위한 조준보정ㅋㅋ
그래픽 부르르.. 이번 배경은 인도!물론 이렇게 포스팅을 마쳐도 전혀 상관 없겠지만 나름대로 ‘아빠 게임’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처럼 지금까지 내가 시켜줬던 게임들 중 몇 가지를 기억하는 데만 써보려고 한다. 아버지가 이전에 했던 게임을 내가 새로 다운받아 주문한 것과 함께 하는 게임(철권, FIFA, 스위치 스포츠 등)을 제외하고 정말 내가 ‘입문시켜드린’ 게임에 한한다. 1. [PS4] 언차티드 4를 처음 주문한 PS4 게임. 구매 당시 ‘툼레이더’를 끝낸 지 얼마 안 돼서 이것도 재밌어하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는데 다행히 조준 보정도 있어서 ㅋㅋ 엔딩까지 달렸다. 절대 난이도는 최저로 시작하는 편인데 지금 트로피를 확인해보니까 아주 간단, 쉬운 두 가지 난이도로 다 클리어했어.2. [PS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바로 어제 저녁까지 하던 게임. 예전에 한번 소개했을 때는 시큼할 줄 알았는데 요즘 새로운 게임이 끌렸냐”고 말씀하신 뒤 바로 엔딩까지 봤다. 가장 낮은 난이도에서 1차를 깬 후 바로 같은 난이도로 2차를 하셨기 때문에 이 정도면 새로운 게임을 사드리려고 오늘 구매가 있었던 것이다.3.[NS]디아블로 3PS4를 구입하기 전 그때도 지루할 것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위치 게임 속에서 나름대로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 하고 준(아빠는 이전 디아블로 2엔딩을 본 적이 있다). 두 플레이 모드에서 함께 뛰거나 혼자서도 열심히 했으나 거의 마지막 보스까지 와서 흥미를 잃고 결말은 보지 못 했다. 왜 갑자기 흥미가 없어졌는지는 아직 미스테리야 ww(그래서 저 혼자 외로운 결말을 보았다든가..)3. [NS] 디아블로3PS4를 구입하기 전 그때도 심심해 보여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위치 게임 중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시켜 드렸다(아빠는 예전에 디아블로2 엔딩을 본 적이 있다). 2인 플레이 모드로 함께 플레이하거나 혼자서도 열심히 했지만 거의 마지막 보스까지 와서 흥미를 잃어 엔딩은 볼 수 없었다. 왜 갑자기 흥미가 없어졌는지는 아직 미스터리야 ㅋㅋ (그래서 나혼자 쓸쓸하게 엔딩을 봤다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