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적자 구멍으로’ 벗은 쿠팡, 연간 흑자 신호탄 발사… ‘이마록’ 패권 다툼 본격화

[구 빵]”적자의 구멍에 ” 벗은 쿠팡 연간 흑자 신호탄을 발사한 거야…”이마로 구”패권 경쟁 본격화 제1분기 매출 7.4조원, 영업 이익 1362억원 멤버십 확장 속에서 활성 고객 확보 신세계·롯데도 충성 고객 유치전 김·봄속”멤버십 지구상 최고”조선 비즈페·동주 기자 입력 2023.05.10.10:22쿠팡이 올해 제1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흑자를 이루는 사상 처음 연간 흑자 신호탄을 날렸다.지난해 제3분기 흑자 전환 후 제4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적자였다.올해 이마트(99,100원 ▼ 100-0.1%)과 롯데 쇼핑(81,500원 ▼ 400-0.49%)로 대표되는 유통 강자와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만년 적자”를 넘어선 쿠팡, 3분기 연속 흑자 9일(현지 시간)쿠팡(쿠팡 Inc)은 제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이 58억 53만달러(7조 3990억원·분기 환율 1275.58원)에서 지난해 1분기 51억 1668만달러와 비교하고 13% 늘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1억 677만달러(약 136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쿠팡의 김·봄속 의장/쿠팡 제공의 매출 7조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여기에 쿠팡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계속하게 됐다.특히 지난해 제3분기에 7742만달러였던 영업 이익은 지난해 제4분기에 8340만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제1분기 영업 이익만으로도 전 분기 대비 약 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쿠팡 Inc의 김·봄속 의장은 “올해 제1분기의 유통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객 경험과 운영의 탁월성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이라며”로켓 배송을 늘리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제품 가격을 높이거나 혜택을 축소하지 않고 마진을 개선한 “이라고 말했다.2014년에 로켓 배송을 선 보였다 쿠팡은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적자를 기록했다.전날 밤, 물건을 주문하면 다음날에 문 앞에 배송한 다음날 배송 서비스의 전국 확장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계속했기 때문이다.지난해까지 6조 원을 넘어서누적 적자에도 쿠팡은 “계획된 적자”이라고 말했다.쿠팡은 올해 제1분기 흑자를 시작으로 쿠팡은 올해 사상 처음 연간 흑자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활성 고객 수가 늘고 새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는 등 대부분의 지표가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하고 있다는 자신이 토대가 됐다.쿠팡은 지난해 제3분기와 제4분기 흑자에도 불구하고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활성 고객만 1900만명···잉여 현금 흐름도 흑자 전환 직후 쿠팡 활성 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구입한 고객)이 늘어나면서 쿠팡의 좋은 실적을 이끌고 있다.쿠팡 활성 고객은 기존 1800만 여명에서 제1분기 1900만명에 100만명 늘었다.로켓 배송 상품군을 착실하게 늘린 데다 유로 멤버십인 “와우”혜택을 늘린 영향이다.

쿠팡 대구 물류 센터의 전경./쿠팡 제공 쿠팡은 로켓 배송의 무료 배송 정도에 머물렀다 WOW멤버십 혜택을 로켓 직구 무료 배송 30일 무료 반품 전용 할인 쿠폰, 새벽 배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쿠팡 플레이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요즘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쿠 팡이ー츠에도 멤버쉽 회비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멤버십제는 쿠팡의 고객을 쿠팡 안에 가두는 효과를 내고 쿠팡 플레이·쿠 팡이ー츠·해외 사업·피은텟크 등 신 사업 부문의 적자를 개선하는 효과도 냈다.김·봄속 창업자는 “고객 증가세가 다시 본격화한 “이라며”한명당 고객 매출도 305달러(38만 9050원)에서 8% 늘었다”라고 말했다.여기에 쿠팡의 상품군 확장이 멤버쉽과 맞물리면서 상승 효과를 냈다.쿠팡은 오픈 마켓 판매자가 상품을 입고하면 로켓 배송, 재고 관리, 포장 등을 대행하는 “로켓 글로스”운영하고 있다.로켓 글로스로 상품군이 늘었고 1분기의 로켓 글로스 판매량은 1년 전 대비 90% 늘었다.쿠팡은 연속 흑자·사상 최대 매출 외에 “내실 부분”에서도 유의한 변화를 이뤘다.제1분기 말 기준의 잉여 현금 흐름이 4억 5100만달러(5753억원)의 흑자를 냈다.잉여 현금 흐름은 기업이 번 돈 중 영업 비용, 설비 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마로 구”충성 고객 확보 경쟁 본격화 쿠 빵의 성장으로 국내 유통 시장의 패권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외형 성장에도 착실하게 치던 지속 가능성의 의문이 서서히 개선되어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쿠팡은 제1분기 통계청 집계 기준으로 국내 유통 시장 규모가 4%성장에 머물 동안에도 매출 기준 13%성장했다.

쿠 팡이ー츠의 배달 오토바이./뉴스 1쿠팡은 지난해 이미 유통 부문의 시장 점유율로 이마트에 대표되는 신세계(211,000원 ▲ 2,000.96%)그룹에 이어2위에 올랐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 시장 규모는 약 602조원이었으며 매출 기준 점유율은 신세계(5.1%)쿠팡(4.4%)롯데(2.5%)순이었다.특히 쿠팡의 성장을 견인한 멤버십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쿠팡의 추격을 받는 신세계가 6월 Gmarket과 SSG닷컴을 통합한 유료 멤버십을 확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롯데도 4000만 회원을 보유한 그룹 멤버쉽 서비스이다”엘 포인트 멤버스”혜택 강화에 나섰다.쿠팡도 올해 메이저 팡이ー츠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충성 고객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김·봄속 의장은 “쿠팡의 시장 점유율은 한 자릿수인 쿠팡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와우 멤버십을 지구상 최고의 서비스(deal)으로 하기 때문에 멤버십 혜택을 계속 확대하는 “이라고 말했다.단국대 경영학부의 전·영순 교수는 “구 빵이 대규모 물류망과 빠른 배송 시스템에서 유통 시장의 지형을 바꾸어 『 게임 체인저 』에 이마트를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충성 고객 유치 전쟁이 『 이마로 구 』(이마트·롯데·구 빵)”이라고 말했다경쟁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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